[뉴스웍스=원성훈 기자] 수협중앙회 사상 처음으로 회장 이취임식을 동시에 열렸다.26일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퇴임하는 24대 김임권 회장과 신임 임준택 회장이 나란히 단상에 올라 회장직 인수인계가 이뤄졌다.이례적인 이취임식을 본 수산계 안팎에서는 "항상 서로 다른 날 따로 열려왔던 이임식과 취임식이 함께 열려 두 회장이 함께 손잡고 화합과 결속된 모습을 보여줬다"며 환영하는 분위기다.지난 2015년 취임 후 4년 임기를 마친 김임권 회장은 "모든 수협인들이 함께 환영하고 축하하는 가운데 조직을 떠나게 된 것을 보람